오늘의 경제지표입니다.
먼저 국내 증시부터 보시겠습니다.
코스피는 2,660선까지 후퇴했습니다.
내일 새벽 발표될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경계감과 미 국채금리 급등 등이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들어가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1% 넘게 빠지며 910선을 전후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보시겠습니다.
3대 지수 모두 급락 마감했습니다.
10년물 미 국채금리가 2.78%를 기록하며 2019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어서 환율 상황 보시죠.
미국의 물가급등에 따른 긴축 경계감이 이어지며 달러화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1,237원대까지 올랐고요.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93원 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유가입니다.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이 봉쇄되며 원유 수요가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경제지표였습니다.
YTN 박상연 (syeon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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